베트남에서 한국 국제운전면허증 사용가능

베트남에서 한국 국제운전면허증 사용가능

 

 

그동안은 한국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베트남에서 운전이 불가능했다.

50cc 미만의 오토바이나 전기 오토바이는 운전이 가능했다.

운전면허를 시험을 봐서 취득할 수 있지만 

비자가 있어야 하고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지난 6월 한국의 대통령이 베트남 국빈 방문 때 체결한

'한-베 국제운전면허증 상호인정 협정'이 7월 23일부터 발효된다.

 

비로써 베트남에서 무면허 운전이 아니라 정식으로 운전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여행온 관광객이 베트남에서 운전이 과연 가능할까?

도로에 자동차만 있으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운전하면서 만나는 수많은 오토바이들

그 오토바이들이 진행방향을 지키지 않고 자기가 갈 앞만 보고 달리기 때문에

처음 베트남에서 운전하는 사람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나는 개인적으로 관광객이 국제운전면허증을 베트남에 와서

렌터카로 운전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자동차 렌트는 운전사가 포함되어 있다.

 

2. 택시 어플인 그랩을 이용해 택시를 부르기 쉽다.

 

3. 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노리는 경찰

    베트남어로 이야기하고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돈을 빼앗긴다.

 

4. 수없이 많은 오토바이들 때문에 운전이 힘듦

 

 

면허시험장에서 국제 운전 면허증을 발급받지 못했으면

인천공항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인천공항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장소]

1. 인천공항 터미널 1

■ 장소 : 공항 3층 중앙 경찰치안센터에 위치

            (국제운전면증발급센터라고 보임)

■ 운영시간 : 09:00 - 18:00 (12:00-13:00 점심시간)

■ 준비물 : 운전면허증, 신청서, 사진, 발급비 8,500원

             (H 카운터 근처에 증명사진 기계 있음)   

 

2. 인천공항 터미널 2

■ 장소 : 제2여객 터미널 정부종합행전센터

■ 운영시간 : 09:00 - 18:00 (12:00-13:00 점심시간)

■ 준비물 : 운전면허증, 신청서, 사진, 발급비 8,500원

 

 

국제운전면허증은 한국면허증과 같이 지참을 하여야 하고

한국의 영문운전면허증으로는 베트남에 불가능하다.

 

다낭이나 다른 지역에서는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여행할 수 있는 지역도 있다.

하지만 대도시 하노이, 호치민 같은 곳에서 개인이 운전하는 것은 깊은 생각을 해 보기를 바란다.

 

 

http://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31 

한국인들 '베트남서 운전' 편해진다…23일 국제운전면허증 협정 발효 - 인사이드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