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니조성(二条城, 니조죠)
일본 교토에 있는 니조성 / 니조죠(二条城, 이조성)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일본 전국을 통일하고 에도막부를 창시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 방문할 때 머물 목적으로
1601년 축성을 명령하여 1603년에 완성되었습니다.
동서로 500m, 남북으로 400m 규모의 성벽을 쌓고, 그 둘레에는 해자를 축조하였다.
그리고 성은 굉장히 화려한데 '혼마루'와 '니노마루'라는
이름의 개별 궁전이 있는 두 개의 복합체로 이루어진 크고 정교한 단지이고
그 중에 니노마루가 가장 훌륭한 건축미를 자랑하는데
1600년대 지어진 건물의 마루에 암살자의 침입을 막기 위해
'우구이수바리' 라는 보안시설을 한것이 특징이다.
교토의 7월도 정말 더운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니조성에 도착하고
길 건녀 편에서 보니 입장권을 판매하는 곳이 보입니다.
입장료는 조금 비쌉니다.
성인 : 1300엔
니조성 입장권 판매하는 곳을 지나서 보이는 해자의 모습
이 해자를 설치해서 외부의 침략을 막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니조성의 출입구?
출입문이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네요.
궁궐 또는 성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사이즈 같지만...
정원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매표소 - 해자 - 출입문을 지나면 보이는 풍경
앞에 보이는 곳이 니조성 니노마루어 궁전입니다.
원래 비디오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맑은 날씨에 니조성이 더 화려해 보입니다.
주변의 정원 나무는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네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 관람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네요.
이 사진은 복도 사진은 관리인에게 허락을 받고 촬영을 하였습니다.
대부분 안에 있는 그림의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촬영이 금지된 것인데
아직도 플래시 금지가 아니라 아예 사진 촬영을 금지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아래 사진의 마루는
'우구이수바리(휘파람새 마루)'라는 마루입니다.
이 마루는 침입자가 들어와 마루를 걸으면 아무리 조심해도
새소리처럼 삐걱대도록 건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걸어보니 소리가 납니다.
니조성은 크지는 않지만
정원이 아주 잘 가꾸어져 있고 너무 멋진 곳이네요.
교토를 방문하면 한 번쯤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니조성의 니노마루어 궁전의 뒤편의 모습
아주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니조성을 나가기 위해서는 혼마루노문을 지나야 한다.
문을 지나면 또 해자가 보인다.
1600년대에 건축된 성을 보니 너무 정교하게 축조되었네요.
사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비교하면 약간 엉성하지만....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쪽 게이트를 바라보고 촬영한 모습입니다.
양쪽으로 성곽이 보이고 게이트가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교토에 살고 있는 조총련 고등학생이 사진을 찍어 줬습니다.
셀피를 찍고 있는 내가 불쌍해 보였는지...
사진을 찍어 주네요.
■ 주소: 541 Nijojocho, Nakagyo Ward, Kyoto, 604-8301
■ 영업시간 : 8:45 - 17:00
■ 입장료 : 1300엔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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