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베트남

다낭 밤에 가 볼만한 곳, 선짜 야시장, 손트라 야시장

뚜벅이PD 2023. 8. 25. 15:51

다낭 밤에 가 볼만한 곳, 선짜 야시장, 손트라 야시장

 

 

다낭엔 유명한 야시장이 두군데 있다.

선짜(손트라) 야시장과 헬리오 야시장이다.

손트라 야시장은 선짜 야시장을 영어 방식으로 읽는 이름이다.

Son Tra, 베트남에서는 Tr을 ㅉ 로 밝음 한다.

그래서 손트라가 아닌 선짜 야시장이 맞다.

 

 

헬리오 야시장은 깨끗하고 젊은 분위기이지만

야시장 말고는 볼게 없다.

 

선짜 야시장은 바로 옆에 있는 용다리 불꽃쇼를 볼 수있는 장점이 있다.

본인은 헬리오 야시장이 거리가 멀어서

숙소 근처에 있는 선짜 야시장을 찾았다.

 

 

선짜 야시장 입구 아치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가면 입구 초입부터

해산물을 판매하는 곳이 보인다.

 

 

대부분 콤보로 판매하고 있다.

랍스터 큰 것 2마리, 징거미새우 5~6마리, 조개들

50만동 ~ 60만동.

 

 

위의 사진은 선짜 야시장 초입에 보이는 곳이었다.

콤보에 60만동, 아주 싸게 보였다.

깎아달라고 하니, 조개 몇 개와 징거리 새우 3마리를 더 준다고 한다.

여기서 사서 먹을 뻔했다.

언니에게 돌아보고 올게라고 말하고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갔다.

 

 

10미터 정도 이동했는데

랍스터의 크기도 더 크고 종류도 더 많고

가격도 더 싼 곳이 있었다. 

역시 깎아 달라고 하니

징거미새우와 조개를 더 준다고 한다.

그리고 서비스로 모닝글로와 조개탕을 준다고 한다.

여기서 주문하고 자리로 가서 앉아서 기다렸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위의 사진의 가운데 500이라 적힌 것.

500은 베트남 돈으로 50만동이다. 약 26,000원

저기에 징거미새우 3마리 더, 조가비 버터 구이는 서비스

 

 

서비스로 나온 모닝글로리와 조개탕...

맛은 아주 평범했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바란다.

 

두 번째로 나온 음식...

모양이 좀 섞어 찌개 모양...

맛은

소스에 찍어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음식 주문할 때,

구이방식을 버터 갈릭으로 했는데

치즈만 가득했다.

살아 있는 것이 아니지만 살이 가득 차 있었고

1인당 1개 반씩을 먹었는데 배가 불렀다.

 

 

아주 다양한 베트남 음식과 반찬들을 판매 중이다.

이곳에는 베트남 현지인들도 아주 많이 방문하는 것 같다.

 

 

과일주스와 과일 스무디는 필수로 꼭 먹어 보길 추천한다.

사탕수수 주스도 아주 맛있다.

 

 

베트남 옥수수 구이는 정말 맛있다.

한국에서 많이 보던 감자 회오리 구이도 보인다.

 

 

시장을 둘러보면 옷과 생활 잡화들을 판매하는 곳을 발견하게 된다.

시장의 규모도 아주 큰 것 같다.

여기서 해산물만 먹고 시장은 자세하게 구경하지 못한 것 같다.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시장을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다시 들어왔던 곳으로 나가면 택시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다.

그런데 흥정해서 가려고 한다.

비용도 많이 부르고...

그랩으로 미리 숙소까지의 비용을 알고 

흥정하면 그 가격에 갈 수 있다.

아니면 미리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두는 것도 방법이다.

 

 

[용다리 불쇼 일정 시간]

 

■ 날짜 : 매주 토요일, 일요일

■ 시간 : 9시

■ 쇼진행시간 : 불쇼 2분, 물쇼 3분 (10분간 진행한다고 선전하는데 실제는 5분)

 

택시를 타고 지나가면서 바라보는 한강 뷰,,,,

저녁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한다.

 

 

■ 주소 : Mai Hắc Đế, An Hải Trung, Sơn Trà, Đà Nẵng

■ 운영시간 : 오후 6:00 ~ 밤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