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베트남

매혹적인 베트남 여행 추천, 호치민 근교 메콩강 일일투어

뚜벅이PD 2023. 4. 3. 21:26

매혹적인 베트남 여행 추천, 호치민 근교 메콩강 일일투어

 

 

 

호치민에 자유여행을 하면서 메콩강 투어를 가려고

에어비앤비와 KLOOK에서 메콩강 투어를 찾아보았다.

여러 패키지가 있었고 방문하는 곳도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씩 달랐다.

 

나는 숙소 근처에 있는 현지 여행사 신투어에 가서 예약을 했다.

가이드가 영어와 베트남 말로 여행일정을 안내한다고 했다.

가격은 여행 어플에서 예약하는 것보다 저렴했다.

 

1인당 여행 비용이 현지 여행사와 어플에서 예약하는 것과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한국어 가이드가 필요하면 KLOOK이나 에어비앤비에서

한국어 가이드 가능이라고 적혀 있는 여행코스를 예약하면 된다.

 

아래 사진은 호치민 1군에 있는 신투어 여행사의 모습이다.

 

호치민 신투어 여행사

 

 

아침 8시에 호치민에서 출발을 했다.

나는 여행사에 바로 갔는데 버스는 각 호텔을 돌아서 여행객들을 태우고 

1군 신투어 여행사로 와서 나를 태웠다.

작은 학원버스 같은 사이즈의 미니 버스에

베트남 사람 그리고 각 나라 사람들이 함께 메콩강 투어를 떠났다.

가이드는 영어로 먼저 메콩강 투어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다음에 베트남 말로도 설명을 했다.

메콩강투어 버스안의 모습

 

 

호치민에서 출발한 버스는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메콩강 선착장에 도착했다.

사진에 보이는 작은 보트를 타고 메콩강 투어를 시작할 것이다.

날씨는 정말 맑고 좋았다. 정말 습하고 더울 줄 알았는데 날씨는 여행하기에 너무 좋았다. 

메콩강투어 시작 서탁장의 모습

 

 

메콩강은 동남아시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강 중 하나이며

티베트 고원에서 중국, 태국을 거쳐 베트남 호치민 까지 흐르는 길이가 굉장히 긴 강이다.

메콩강둑을 따라 사는 수백만 명의 삶의 중요한 원천이고 또한 유명한 관광지로

많은 여행자들이 이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탐방하기 위해 메콩강 투어를 시작한다.

메콩강투어 시작, 보트에서 메콩강 설명듣는 중

 

 

이전에 사이공으로 알려진 호치민시의 사이공 강은  이 메콩강의 지류인 것이다.

호치민과 다르게 오토바이 매연이 없어서 날씨가 아주 맑고 하늘이 푸른색이었다.

메콩강의 풍경

 

 

설명을 듣는 사이에 첫 번째 방문지인, 유니콘 섬에 있는 벌꿀 농장에 도착했다.

배의 선착장에 내려서 곧바로 벌꿀 농장으로 이어졌다.

메텅강 투어 꿀농장

 

 

 

농장의 직원이 꿀벌들이 달라붙어 있는 것을 들고 있다.

관광객들이 이 벌통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우리 팀은 사진에 보이는 어린아이만 도전했고 

모두들 벌이 무서워서 도전하지 않았다.

메콩강투어 꿀농장

 

 

 

기념사진을 찍고 나면

몇 명씩 테이블에 앉으면

벌꿀차를 맛볼 수 있도록해 준다.

벌꿀차를 먹는 동안에도 벌들이 계속 주위를 맵 돌고 있다.

벌이 쏘지 않는 것이 신기했다.

 

벌꿀차를 먹고 있는 동안

로열젤리 크림과 벌꿀에 대해 설명을 한다.

손등에 발라주고 5개 사면 1개가 공짜로

120만동(67,000원)이라고 했다.

 

메콩강 투어는 이곳 농장의 상품과 문화를 잘 엮어서 만든 상품 같았다.

보통 이런데 오면 기분이 안 좋은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로열젤리와 꿀에 대한 설명

 

 

벌꿀 농장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전기차를 탑승했다.

메콩강 섬들의 자연보호를 위해서 내연기관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이 전기차 말고 코로나19 이전에는 말이 끄는 수레 또는 자전거도 이용을 했었다고 한다.

메통강투어 전기차탑승

 

 

다음에 도착한 장소는 베트남 전통 노래를 듣는 장소이다.

몇 명씩 테이블에 앉으니 열대과일을 서빙해 주었다.

이 과일들은 모두 여행 프로그램에 포함된 것이다.

과일을 먹고 차를 마실 수 있었다.

베트남전통 노래듣는 곳에서 제공한 과일

 

 

전통 노래를 듣는 시간,

개인별로 돌아가면서 노래를 하고 마지막으로는 

아오자이를 입은 5명이 함께 노래를 하는 시간에는

참여한 여행객의 나라 노래를 불렀다.

한국 노래는 '아리랑'

메콩강에서 듣는 베트남전통노래

 

 

모든 노래 시간이 끝나고

메콩강 섬들 사이에 작은 운하를 작은 나무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메콩강 운하 보트투어 선착장

 

 

2명 ~ 4명이 탑승하는 작은 나무배는 맨 앞과 맨뒤에서 직접 노를 저어서 이동했다.

날씨도 더운데 정말 힘들어 보였다.

내가 탄 배는 모든 배에게 추월을 당했다.

메콩강 운하 보트투어

 

 

20분 정도를 작은 나무배를 타고 이동해서

처음에 타고 온 보트가 있는 곳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러 이동을 했다.

보트를 옮겨 타고 5분 정도 이동을 한 것 같다.

아래 사진과 같은 멋진 장소이다.

메콩강 투어 식당

 

음식은 베트남 가정식

오른쪽 큰 생선은 식당에서 뼈를 다 발라 주었다.

라이스페이퍼에 분짜를 먹듯이 먹으면 된다.

그리고 왼쪽의 국은 먹을 만했다.

그리고 콜라와 음료는 따로 비용을 지불했는데 20,000동으로 생각이 난다.

메콩강투어 점심

 

 

점심 식사를 하고 난 뒤에

마지막 장소인 코코넛 캔디를 만드는 곳에 도착했다.

먼저 온 다른 단체팀이 코코넛 캔디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다.

 

다른 팀이 설명을 하는 동안

우리 팀은 먼저 코코넛 캔디 맛을 본다.

 

코코넛 캔디는 겉표면에 하얀색 종이 같은 것으로 싸서 비닐로 또 포장을 한다.

안에 있는 하얀색은 종이가 아니라 라이스페이퍼이기에 먹어도 된다고 했다.

메콩강 투어 코코넛 캔디

 

 

코코넛 캔디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가이드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아래 사진은 현장에서 코코넛에서 추출한 즙을 35분~40분 끓여서 만든다고 설명했다.

메콩강투어 코코넛 캔디 만드는 것 설명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관심 있는 사람들은 선물용으로 코코넛 캔디를 구입을 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여성분 두 명이서 열심히 코코넛 캔디를 포장해서 박스에 넣었다.

메콩강투어, 코코넛 캔디

 

 

코코넛 캔디 만드는 곳에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를 했고

뒤쪽에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메콩강 투어, 코코넛 캔디 만드는 곳
메콩강 투어, 코코넛 캔디 만드는 곳

 

 

 

호치민 근교 메콩강 투어는 

다음에 다시 하겠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대답을 할 것이고,

추천하냐고 물으면, 추천한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1인당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시간이 있는 여행객이라면 꼭 한번 이 메콩강 투어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

 

 

메콩강 투어 비용 : 25,000원 ~ 9만원 (1인 가격, 단독투어와 단체투어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호치민1군 신투어 여행사

브이비엔 여행자 거리바로 옆 데탐 거리에 있다.

 

주소 : 248 Đ. Đề Thám,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전화 : +842838389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