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일본

일본 교토 니조성(二条城, 니조죠)

뚜벅이PD 2023. 7. 4. 19:07

일본 교토 니조성(二条城, 니조죠)

 

 

일본 교토에 있는 니조성 / 니조죠(二条城, 이조성)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일본 전국을 통일하고 에도막부를 창시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 방문할 때 머물 목적으로

1601년 축성을 명령하여 1603년에 완성되었습니다.

동서로 500m, 남북으로 400m 규모의 성벽을 쌓고, 그 둘레에는 해자를 축조하였다.

 

그리고 성은 굉장히 화려한데 '혼마루'와 '니노마루'라는

이름의 개별 궁전이 있는 두 개의 복합체로 이루어진 크고 정교한 단지이고

그 중에 니노마루가 가장 훌륭한 건축미를 자랑하는데

1600년대 지어진 건물의 마루에 암살자의 침입을 막기 위해

'우구이수바리' 라는 보안시설을 한것이 특징이다.

 

교토 니조성 / 니조죠

 

교토의 7월도 정말 더운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니조성에 도착하고

길 건녀 편에서 보니 입장권을 판매하는 곳이 보입니다.

입장료는 조금 비쌉니다.

성인 : 1300엔

 

니조성 입장권 판매하는 곳

 

니조성 입장권 판매하는 곳을 지나서 보이는 해자의 모습

이 해자를 설치해서 외부의 침략을 막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니조성의 출입구?

출입문이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네요.

궁궐 또는 성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사이즈 같지만...

정원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교토 니조성

 

 

매표소 - 해자 - 출입문을 지나면 보이는 풍경

앞에 보이는 곳이 니조성 니노마루어 궁전입니다.

원래 비디오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맑은 날씨에 니조성이 더 화려해 보입니다.

주변의 정원 나무는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네요.

 

교토 니조성 니노마루어 궁전

 

 

신발을 벗고 들어가 관람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네요.

 

이 사진은 복도 사진은 관리인에게 허락을 받고 촬영을 하였습니다.

대부분 안에 있는 그림의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촬영이 금지된 것인데

아직도 플래시 금지가 아니라 아예 사진 촬영을 금지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아래 사진의 마루는

'우구이수바리(휘파람새 마루)'라는 마루입니다.

이 마루는 침입자가 들어와 마루를 걸으면 아무리 조심해도

새소리처럼 삐걱대도록 건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걸어보니 소리가 납니다.

 

교토 니조성 우구이수바리
니조성 정원

 

니조성은 크지는 않지만

정원이 아주 잘 가꾸어져 있고 너무 멋진 곳이네요.

교토를 방문하면 한 번쯤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니조성 정원

 

니조성의 니노마루어 궁전의 뒤편의 모습

아주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니조성의 풍경

 

니조성을 나가기 위해서는 혼마루노문을 지나야 한다.

문을 지나면 또 해자가 보인다.

 

니조성 해자

 

 

1600년대에 건축된 성을 보니 너무 정교하게 축조되었네요.

사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비교하면 약간 엉성하지만....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교토 니조성 성곽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쪽 게이트를 바라보고 촬영한 모습입니다.

양쪽으로 성곽이 보이고 게이트가 보입니다.

 

교토 니조성 성곽

 

아래 사진은 교토에 살고 있는 조총련 고등학생이 사진을 찍어 줬습니다.

셀피를 찍고 있는 내가 불쌍해 보였는지...

사진을 찍어 주네요.

 

 

 

 

 

■ 주소: 541 Nijojocho, Nakagyo Ward, Kyoto, 604-8301

■ 영업시간 : 8:45 - 17:00

■ 입장료 : 1300엔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