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푸미흥 갈비쌀국수 맛집 Pho Trang
한국인 추천 갈비탕 또는 갈비 쌀국수
호치민에 정말 많은 쌀국수 집이 있지만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유명한 쌀국수 맛집이 있어서 소개 하려 한다.
쌀국수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좋아할 맛이다.
그리고 여행객들은 아침 식사로도 좋은 것 같다.
갈비탕 한그릇을 먹는 느낌.
처음 방문전 메뉴의 갈비 쌀국수 사진을 보았을 때 너무 맛있어 보였다.
사진 아래의 뼈 갈비 두대가 있는 쌀국수.
쌀국수 식당은 아주 깔끔하다.
식당 안쪽에 오픈 주방의 모습이 보인다.
방문한 시간은 오전 10시경이었는데 손님이 별로 없었다.
더 이른 시간에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아침 식사를 한다고 한다.
식당은 쾌쾌한 냄새도 없고 정말 깨끗했다.
테이블 그리고 양념 소스들 용기도 아주 깨끗했다.
현지인 가족도 아침식사로 동일 메뉴를 주문했다.
메뉴판은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서
한국어, 영어, 베트남로 적혀 있어서 주문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시그니쳐 갈비쌀국수가 왼쪽 맨 아래 처럼 크게 보여서
손가락을 가리키면 된다.
왼쪽 맨 아래...Pho Trang 시그니쳐 메뉴인
Pho Suon OC
테이블 그리고 양념 소스들 용기도 아주 깨끗했다.
젓가락은 다회용을 종이를 씌워서 제공한다.
테이블도 나무인데 아주 깨끗했다.
주문을 하면 먼저 나오는 야채와 숙주
그리고 물티슈
물티슈는 사용하려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 보통 3,000 동 (160원)
시그니쳐 메뉴를 주문했는데...
메뉴와 다르게 나왔다.
서빙하는 남자에게 물었는데 맞다고 한다.
코로나19 이후 물가가 많이 올라서 고기가 작아졌나 생각만 했다.
이후 검색을 해 보니 메뉴와 다르게 아래 사진 처럼 나오는게 맞네요.
나는 보통 숙주와 야채를 듬뿍 넣어서 먹는다.
호주산 소고기라고 원산지가 적혀 있었는데
나는 고기를 쌀국수에 작게 쭉쭉 다 찢어 넣어서 먹었다. 사진을 못 찍었네..ㅠㅠ
고기가 담겨 있는 그릇의 국물이 더 맑고 시원하고 담백했다.
완전 갈비탕 국물 같았다.
호치민 푸미흥 맛집으로 소문난 Pho Trang에서
기분 좋게 갈비 쌀국수와 콜라를 먹고 104,000d (5,800원)을 계산했다.
다른 곳 보다 아주 조금 비싼 것 같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다.
Pho Trang 식당은 7군데라고 한다.
7군에만 4개가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다음에 호치민을 방문한다면 일부러 그랩을 타고 가서 먹을 것 같다.
아침밥으로 갈비 쌀국수를 기분 좋게 먹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Pho Trang - Pham Thai Buong
420 Phạm Thái Bường, Tân Phong, Quận 7,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
영업시간 : 오전 6시 ~ 오후9시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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