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1군 CNN 스프링롤, 분짜 맛집 추천식당, 꾸안넴(Quan Nem)
호치민 1군에 있는 분짜 맛집 꾸안넴을 소개한다.
상호이름에 넴이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이곳의 대표 메뉴는 넴(스프링롤)과 분짜(Bun Cha)다.
그런데 분짜 맛집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베트남을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반드시 들려야 하는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을 방문한 여행객은 보통은 크랩 스프링롤과 분짜를 주문한다.
CNN에 소개되고 선정된 맛집으로 소개되어서
꾸안넴은 베트남 사람들에게도 맛집으로 사랑받고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호치민의 맛집이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매일)
CNN 방영, 스프링롤 맛집 인증 표시
식당 내부 왼쪽 오른쪽 그리고 계단에 표식이 붙어 있다.
사람들이 많아서 주문하고 조금 기다렸다.
분짜, 그리고 크랩 스프링롤, 콜라를 주문했다.
처음엔 쌀국수가 너무 양이 적은 것 아닌가 생각했다.
아래 왼쪽이 크랩 스프링롤 오른쪽이 분짜 돼지고기 구이다.
음식이 식지 않고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화로 같은 곳에 올려져 나왔다.
화로에도 CNN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보인다.
돼지고기에 숯불 행이 베여서 향도 좋고 맛도 좋았다.
삼겹살이랑 떡 갈비 같이 생긴 것도 숯불향이 베여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정말 분짜는 개인 식사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 같다.
스프링롤은 안에 게살이 가득 들었다.
그냥 향기만 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맛있었다.
스프링롤은 큰 것 두개가 나오는데 종업원이 가위로 잘라 준다.
가위로 자를 때 정말 아삭 아삭한 맛있는 소리가 난다.
다음에 가면 꾸안넴에 반세오도 맛있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
분짜는 소스도 다 만들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따로 소스를 만들 필요도 없다.
매콤한 것 좋아하는 사람은 고추를 조금 넣어서 먹으면 된다.
쌀국수를 소스에 넣어서 묻혀주고
상추와 야채 위에 쌀국수 그리고 고기를 올려서 쌈을 싸 먹어도 된다.
로컬 식당에서 보면 현지인들은 소스에 야채와 쌀국수를 넣고
고기도 소스에 묻혀서 함께 먹기도 한다.
분짜 혼밥 계산서를 보면
넴(스프링롤) : 78,000동
분짜 : 88,000동
물수건 : 2,000동
콜라 : 24,000동
합계 : 192,000동 (11,000원)
한국돈으로 생각하면 굉장히 싼 가격인것이 맞다.
그런데 보통 분짜를 먹는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비싼 가격이다.
그런데도 다음에 또 방문할 100% 생각이 있고 추천한다.
메뉴판도 모두 사진으로 찍어서 포스팅 해 본다.
분짜 먹으러 와서 넴(스프링롤)을 더 많이 먹는다고 한다.
많이 먹으면 약간 느끼할 수도...
꾸안넴 오른쪽에 멋진 디저트 카페가 보인다.
방문해 보지는 않았지만...
그곳에서 커피라도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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