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1군 맛집, 힙한 레스토랑 '프로파간다 베트남 비스트로', Propaganda Vietnamese Bistro
사이공(호치민)에는 수많은 레스토랑이 있다.
여행할 때 고급 레스토랑과 트렌디한 카페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현지 요리를 경험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프로파간다 베트남 비스트로'는
비스트로라는 말 처럼 크지 않는 레스토랑이고 분위기는 편안하고 캐주얼하며
맛있는 대표적인 두가지 음식을 아주 고급 스럽게 먹을 수 있는 장소이다.
벽면의 그림이 아주 화려하다.
베트남의 사람들과 문화를 아주 잘 표현했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 테이블이 딱하나 비어 있었다.
무얼 먹나 주변을 둘러 보았는데
60% 정도가 쌀국수를 먹고 있었다.
사실 쌀국수를 먹어 보지 않아서 맛을 알 수 없다.
다음엔 쌀국수로 먹어 보아야 겠다.
벽에 아주 화려한 색깔로
베트남 사람들이 고기를 잡는 모습
그리고 쌀을 수확한 모습과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바닥에도 타일위에 벽면의 그림이 일부 그려져 있다.
프로프간다 베트남 비스트로의 메뉴판을 거의 모두 업로드 해보았다.
메뉴의 음식이 많지만,
대표 음식은 두가지라고 보면 된다.
1. 쌀국수 : 소고기 또는 닭고기 국물로 만든 스프에 신선한 허부와 야채를 얹은 쌀국수
쌀국수는 풍성하고 맛이 좋으며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다고 한다.
2. 반미 : 다양한 고기, 파테, 절인 야채로 속을 채운 프랑스식 샌드위치
내가 주문한 음식은
가장 기본 오물렛 반미와 베트남 커피를 주문했다.
제일 먼저 나온 커피의 가격이 45,000동인데
맛은 그냥 그렇다.
분위기 좋은 비스트로인데...
커피잔과 맛은 길거리 카페 맛이었다.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이 커피 맛 좋냐고 두번을 물어 보았다.
"그래요 맛있어요."라고 답해 주었다.
프랑스식 샌드위치 반미가 잠시 후 나왔다
가운데를 갈라서...
사실 주변을 둘러보니...
반미는 나면 먹고 있었다.
아~~ 잘 못 주문했구나 싶었다.
맛은 반미 맛이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다.
그런데 맛은 아주 깔끔했다.
길거리 반미의 비위생적인 것이 걱정이라면 여기를 추천한다.
쌀국수를 먹고 있는 옆 테이블의 인도계 남성에게 물어 보았다.
쌀국수 맛있냐고? 원더플이라고 한다.
만일 다음에 방문을 한다면 나도 꼭 쌀국수를 먹어 볼 것이다.
프로파간다 베트남 비스트로에서 먹은
반미와 커피한잔의 가격은 161,700동 (9,000원)
보통 베트남에서 제일 유명한 반미가계에서 반미를 사고 커피를 사면
10만동(5,500원) 정도에 먹을 수 있다.
오물렛 반미 : 95,000동
카페스어다 커피 : 45,000동
봉사료 5% : 7,000동
세금 : 14,700동
합계 : 161,700동 (9,000원)
식당은 아주 깨끗하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다른 음식을 먹어 보지 않아서 이곳을 평가할 수는 없다.
단지 반미는 이제 다른곳에서...
'프로파간다 베트남 비스트로',
Propaganda Vietnamese Bistro
영업시간 : 오전 7시30분 ~ 오후 10시 30분
식사를 하고 나와서 밖을 다시 보게 되었다.
옆에 스타벅스 커피점이 보인다.
프로파간다 베트남 비스트로 길 건너편에는 공원이 있다.
공원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그리고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조금만 걸으면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과 호치민 중앙 우체국을 둘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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