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케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가는 길의 풍경과 사파리

뚜벅이PD 2022. 11. 21. 03:53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가는 길의 풍경과 사파리

 

마사이마라 국립공원과 마사이마라 사파리

우리는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명칭은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역(Masai Mara Natinal Reserve)이다.

마사이마라는 마사이 족이 살고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마사이마라(Masai Mara)는 케냐(Kenya)와 탄자니아(Tanzania) 국경선 사이에 있는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Safari) 국립공원(National Park)의 이름이다.

 

사실 동일한 하나의 국립공원 또는 게임 드라이브(사파리)를 케냐(25%)와 탄자니아(75%)가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두 나라에서 부르는 이름도 다르다.

케냐에서는 마사이마라(Masai Mara), 탄자니아에서는 세렝게티(Serengeti)라고 부른다.

 

TV 동물의 왕국을 통해 누우 떼가 강을 건너면서 악어에게 잡아 먹히는 장면이 나오는 곳이 바로 이 국립공원이다.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킹(Lion King)의 무대이다.

 

동물들이 4월에서 8월에는 탄자니아 세렝게티에서 풀이 많은 케냐의 마사이마라로 대이동 한다.

다시 12월에서 1월 사이에는 탄자니아 세렝게티로 대이동 한다.

 

마사이 마라가 유명한 이유는

누우 떼가 마사이마라와 세렝게티 국립공원을 자주 왕복하는 경이로운 장면을 영상 매체를 통해 보았기 때문이다.

 

영국 BBC 방송국에서 선정한 <죽기전에 가보아야 할 50곳> 중 32위를 했다고 한다.

즉 유명한 광광지라는 말이다.

사실 이곳은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함께 TV 다쿠멘터리에도 자주 나온다.

2019년에 대한민국 SBS 다큐멘터리 “라이프 오브 사만다”를 방영한 적이 있었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
SBS TV 다큐멘터리 라이프 오브 사만다

 

 

마사이마라 사파리 예약은 인터넷을 많이 검색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도 비용은 숙박시설에 따라서 달라지고 또는 주변환경이나 안전 보안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나는 숙박비 2박 3일과 아침 저녁 사피비용 포함하여 250달러로 예약했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예약시 계약서를 꼭 받아두어야 한다. 예약 비용을 지불 영수증도 함께.

계약서 내용에 일정과 숙박시설 그리고 식사제공 등이 잘 기록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나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다.

 

 

케냐 초등학교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을 향해 가는 길에 보인 초등학교

 

 

마사이마라 가는길

누군가 길을 막기 위해 도로에 큰 돌들을 가져다 놓았다.

차량들이 그 옆을 돌아서 길이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나이로비에서 마사이마라까지는 도로 공사가 완료되어서 길이 아주 좋다.

몇 년 전에는 지금 보고 있는 사진들처럼 비포장 도로였다.

그러나 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꼭 멀리약을 먹고 중간 쉬는 곳에서 꼭 화장실을 들려야 한다. 중간에 절대로 서지 않는다.

이유는 강도 만날 것을 염려해서 차를 세우지 않는다고 했다.

 

 

마사이족 목동

마사이 족 사람들이 염소떼나 소떼를 몰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마사이마라 가는길

가운데 울퉁 불퉁한 길을 피해서 차가 달리고 있다.

그런데 차가 옆으로 넘어갈 것 같은 묘기를 부리고 있다. 체감 45도 정도 누워서 달렸다.

 

 

마사이족 목동

소를 몰고 가는 마사이족 

 

 

마사이마라 가는길에 만난 양떼

양떼가 지나가면서 길을 막았다.

어쩔 수 없이 모두 안전하게 지나 갈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마사이마라 가는길에 만난 양떼

한참을 기다린다.

 

 

마사이족 마을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을 가기전에 이런 마사이족 마을을 많이 지나 간다.

절대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다.

차를 향해 돌을 던지거나 카메라를 빼았는다고 했다.

 

 

마사이마라 가는길에 만난 소떼
마사이마라 가는 길에 만난 소떼

이번엔 소떼를 만났다.

길을 가로지르는 것이 아니라...

길을 따라서 걷고 있다. 

여기서 더 시간이 소요 되었다.

비포장 도로를 아주 거침없이 달리던 기사도 여유를 가지고 기다린다.

 

 

마사이족 목동

선인장의 꽃대가 길게 뻗어서 나무가 되었다.

 

 

나이로비에서 출발해서 5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시내에서 트래픽과 비포장도로 그리고 동물들이 길을 막아서 지체 되었다.

그래도 늦지 않은 시간에 도착해서 바로 차량을 타고 사파리를 진행 할 수 있었다.

 

여기서 부터는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시작

 

임팔라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임팔라 무리들

임팔라 무리들

 

검은 꼬리 누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검은 꼬리 누

검은 꼬리 누

 

얼룩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얼룩말과 누 들
얼룩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얼룩말
얼룩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얼룩말

 

토피 영양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토피 영양

 

마사이마라 암사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암사자
암사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암사자
마사이마라 암사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암사자
마사이마라 암사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암사자
바위에서 쉬는 암사자들
마사이마라 꼬끼리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꼬끼리
얼룩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얼룩말

 

그랜트 얼룩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얼룩말

 

 

얼룩말을 사냥하기 위해 기회를 기다리는 암사자

얼룩말을 사냥하기 위해 기다리는 암사자의 모습의 모습

그녀는 결국 얼룩말을 잡지 못하고 포기 했다.

 

 

마사이마라 암사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암사자

 

마사이마라 기린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기린

 

마사이마라 암사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암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