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나이바샤(Naivasha) 호수 보트 투어
나이바샤 호수 보트 투어
케냐 나이로비에서 투어 차량을 타고 2시간을 달려서 나이바샤 호수 공원에 도착을 했다.
오는 길에 그레이트 리프트 벨레 뷰 포인트(The Great Rift Valley Viwe Point)에서 멋진 자연 풍경을 감상했다.
그리고 조금 더 차량으로 이동하니 멀리서 나이바샤 호수가 눈에 들어 왔다.
나이바샤 호수는
나이로비 북서쪽에 위치한 나쿠루 카운티의 나이바샤 마을 외곽에 있는 케냐의 민물 호수이다.
그리고 이 호수는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의 일부분이다.
나이바샤라는 이름은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폭풍 때문에 "거친 물"을 의미하는
현지 마사이족 이름 나이포샤(Naiposha)에서 유래했다.
호수의 면적은 139km², 해발고도 1,884m에 위치하고 호수의 길이는 13km달한다.
최고 깊은 곳은 수심 30m이고 평균 수심은 6m 이다.
호수는 새들의 천국으로 홍학, 펠리컨, 가마우지, 독수리를 비롯한 170여 종류의 조류가 살고 있다.
나이로비에서 2시간 정도 걸려서 나이바샤 호수 보트 투어를 하는 곳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보트를 타야만 초등달 모양 섬(크레센트 섬 / Crescent Island)에 갈 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보트를 타기 전에 숙소가 있다.
그리고 크레센트 캠핑장도 있다.
캠핑장은 사진에 담지를 못했다.
주차장 왼쪽편에 있는 것을 보았다.
보트를 타기전 여기서 화장실을 꼭 방문을 하자.
구명조끼를 입고 여기서 보트를 탑승한다.
물이 많아서 죽은 나무라고 들었다.
물이 없어서 죽은 나무가 아니라....
운좋게 하마 가족이 육지에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보았다.
보트를 운전하는 가이드가 럭키라고 한다.
사실 하마는 물 속에 있을 때 굉장히 위험한 동물이다.
자기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보트를 공격하는 무시 무시한 동물이다.
가운데 새끼가 있고 어른 하마들이 보호 하고 있다.
하마를 관람할 때는 소리를 내지 말고 조용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리를 내면 하마를 자극해 위험한 순간을 맞이 할 수 있다.
기린과 주변에 얼룩말이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사실 이 기린은 여기 크레센트 섬에서 태어나고 자란 야생 기린이 아니다.
영화 촬영을 위해서 가져 놓은 기린이다.
원래 이곳에는 빅5 동물들도 모두 있었는데, 영화 촬영이 끝나고 모두 다른 곳으로 이동 시켰다고 한다.
이 사진은 호수의 보트 위에서 바라 보는 기린의 모습이다.
아름다운 자연의 대지 위에 한쌍의 기린이 걷고 있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과 같았다.
이 모습도 사진이 다 표현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이 아름다움을 눈과 머리속에 기억할 수 밖에 없다.
가마우지
펠리칸 무리가 이 호수에 산다고 들었는데
이날은 한마리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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